세계 시장점유율 1위 폴리이미드(PI) 소재 전문 기업 PI첨단소재(178920)가 1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산자부 및 KOTRA 주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PI첨단소재가 생산하는 PI 필름의 글로벌 입지와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세계일류상품은 2001년부터 생산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수출 규모 및 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국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이 이루어집니다. PI첨단소재는 PI 필름 시장 점유율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의 추천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PI 필름 업계 1위라는 현재의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FPCB 및 방열소재용 필름 중심의 사업구조를 6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고속전송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CoF, EV배터리 절연 소재 등 기존 필름사업의 확대와 함께 액상형태의 EV, OLED Display, 반도체용 PI 바니쉬 및 분말형태의 PI 파우더를 가공한 성형품 등 차세대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R&D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회사는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5G 고속전송, 반도체용 소재 등 전방사업 다각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증설 투자 역시 병행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성공적으로 증설과 시운전을 마친 8호기는 정상 가동에 돌입했으며, PI 필름 외에도 활발한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600톤 규모의 PI 바니쉬 생산라인을 진천 생산플랜트 내에 보유하고 있으며, PI 파우더 성형품 설비에 대한 투자 결정 역시 올해 2분기 중 완료되어 활발히 증설을 진행 중입니다. 해당 증설이 완료될 경우 전세계에서 PI 필름, 바니쉬, 파우더 3대 사업영역의 양산체제를 구축한 첫번째 사업자로 거듭날 뿐 아니라, 시장점유율 확대 및 매출처 다각화를 통해 종합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