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PI첨단소재 관계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폴리이미드(PI) 소재 전문 기업이자 프랑스 아케마(Arkema, ISIN: FR0010313833) 그룹의 계열사인 PI첨단소재(대표이사 송금수, 178920)는 12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기업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국가 기술 포상으로,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공이 큰 기업·기관·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PI첨단소재가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800V 이상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신뢰성 폴리이미드 절연재료’다. 고효율의 고성능 800V 구동모터는 고전압·고온 환경에서 장기간 견딜 수 있는 절연 소재가 필수적이며, 모터 권선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분방전(Partial Discharge)을 억제할 수 있는 높은 절연 성능이 핵심 요건으로 꼽힌다.
PI첨단소재의 절연 바니쉬는 높은 부분방전 개시전압 (PDIV, Partial Discharge Inception Voltage), 고온 환경에서의 낮은 유전율, 우수한 내열 안정성을 동시에 갖춰 절연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모터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전압 조건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PI첨단소재가 개발한 절연 바니쉬는 회사의 고유한 분자 설계 기술과 합성·분산 기술 그리고 나노필러와의 유무기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가혹한 고온, 고전압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성과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고신뢰성 절연 특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절연재는 국내 최초로 800V 전기차 양산 모델에 적용되며 실제 양산 환경에서 그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해당 제품은 ▲고온 절연 안정성 ▲고전압 내구성 ▲구리와의 우수한 밀착성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며, 전기차 구동모터뿐 아니라, 산업용 고성능모터, 항공 전동 시스템 등 고출력·고내열 기반 산업 전반으로 적용이 가능해 기술적 확장성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PI첨단소재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초고난이도 폴리이미드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다. PI첨단소재는 2024년 10월 세계 최초로 4㎛ 두께의 초극박 폴리이미드 필름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기존 5㎛ 대비 한층 얇은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을 유지한 무연신 초극박 필름 기술은 현재까지 PI첨단소재만 확보한 독자 기술이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초극박 필름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분자 설계·합성·정밀 제어 역량이 전기차 구동모터용 절연 소재에서도 높은 기술적 완성도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PI첨단소재의 폴리이미드 소재 전반에 걸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PI첨단소재 관계자는 “4㎛ 초극박 필름에 이어 800V 구동모터용 고신뢰성 절연 소재 기술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사내 구성원들의 노력과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의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기차, 전자기기, 항공·산업 장비 등 다양한 산업이 요구하는 고신뢰성 절연·필름 소재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